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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2 10:4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다수 직장인이 사무실 내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베스트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 워스트는 ‘출입구 바로 앞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652명을 대상으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4%가 사무실 내 베스트 및 워스트 자리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베스트 위치(복수응답)는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가 52.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가 쪽 자리’(40.7%), ‘상사(관리자)와 가장 먼 자리’(37.8%), ‘냉난방 기구와 가까운 자리’(13.9%), ‘회사 실세 근처 자리’(11.8%), ‘복사기∙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 옆자리’(7.3%),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3.4%) 순이었다.

반면 워스트 위치(복수응답)로는 51.5%가 ‘출입구 바로 앞자리’를 꼽았고, ‘상사(관리자) 바로 옆자리’가 49.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복사기∙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 옆자리’(33.5%), ‘테이블 옆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30.0%), ‘화장실 입구 쪽 자리’(29.7%), ‘통로 쪽 자리’(28.5%), ‘사장실 앞자리’(27.0%) 순을 보였다.

베스트와 워스트를 구분하는 기준(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모니터 노출 정도’(45.7%)와 ‘상사(관리자)와의 거리’(42.9%)라는 대답이 많았고, ‘조용한 정도’(38.8%)와 ‘유동인구’(33.9%)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주위경관’(18.9%), ‘출입문과의 거리’(16.1%), ‘냉난방 정도’(13.1%), ‘공동 사무기기(비품)와의 거리’(12.1%) 등이 있었다.

사무실 내 자리배치에 대해서는 81.7%가 ‘신경 쓰는 편’이라고 답했고, 88.9%는 어떤 자리에 앉느냐가 업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한편, 현재 앉은 자리가 베스트와 워스트 중 어느 쪽에 속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60.5%로 많았고, ‘워스트’(20.5%)와 ‘베스트’(19.0%)는 서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경우 자기 자리가 ‘베스트’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여성은 ‘워스트’라는 대답이 많았다. 자기 자리에 대한 생각은 직급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사원∙대리급은 현재 자리에 대해 ‘워스트’라는 답변이 많았고, 과장∙차장급과 부장급 이상은 ‘베스트’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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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