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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2 10:2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태국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태국 언론은 사막 순다라벳 총리가 질서유지를 위해 2일 오전 방콕에 군병력을 투입한 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방콕 시내에서는 사막 총리 지지자와 반정부 시위대가 서로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하는 등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사회단체인 PAD, 즉 국민민주주의연대는 총리실이 있는 방콕의 정부청사를 8일째 점거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여오고 있다.

특히 2일 새벽 2시쯤에는 친정부 시위대 수백명이 정부 청사로 몰려와 반정부 시위대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군당국은 400명의 병력을 정부청사 주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와 더불어 공기업 노조도 동조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기공사와 수도공사을 포함해 조합원이 20만명에 이르는 태국 최대의 공기업노조는 정부 청사에 대해 단전.단수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기관사를 포함한 국영철도 노조원 200여명이 동조파업을 벌이면서 태국 각지의 70여개 철도 노선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한편 국민민주주의 연대는 사막 총리가 퇴진하지 않을 경우 푸껫공항 등 태국 남부지역 7개 공항을 다시 점거하겠다고 밝혀 외국 관광객들의 피해가 또 우려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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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