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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충북대 명예 약학박사' 학위

"충북대와 함께 제약 관련기업 세워 세계적 거점 될 것"

  • 웹출고시간2016.08.24 16:53:52
  • 최종수정2016.08.24 19:57:46

서정진(가운데) 셀트리온 회장이 24일 열린 '2015학년도 충북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수 셀트리온 사장, 박경옥 셀트리온 부회장, 서 회장, 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 이범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

[충북일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충북대로부터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서 회장은 이날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충북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공로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서 회장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를 개발해 셀트리온을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키며 충북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인물이다.

서 회장은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셀트리온이 충북대·충북도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셀트리온은 충북대의 훌륭한 바이오 인적·물적 자원을 발판으로 충북대와 함께 바이오 제약 관련 기업을 세워 충북지역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청년들에게 주는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기도 했다.

윤여표 총장은 "대한민국 약학기술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사회 기여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서 회장의 삶은 그 자체로 충북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충북대와 셀트리온이 함께 국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셀트리온 회사 관계자와 셀트리온 계열사 드림E&M의 간판 연기자인 영화배우 이범수씨가 참석해 서 회장 등 1천52명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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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