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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7 09:3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955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59.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39.1%)보다 여성(85.5%)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몰래 울었던 이유는 ‘상사에게 인격적 모독을 받아서’(4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31.5%), ‘능력의 한계로 자신감이 상실되어서’(25.9%), ‘무시를 당해서’(21.5%), ‘열심히 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17.2%)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울었던 장소로는 ‘화장실’(59.7%,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도 ‘사무실 자리’(16.1%), ‘자동차 안’(13.8%), ‘비상 계단’(13%), ‘흡연구역’(8.1%) 등이 있었다.

직장 생활에서 눈물을 참는 노하우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8.6%가 ‘있다’라고 답했다.

노하우로는 ‘나를 단련하는 훈련의 하나라고 생각한다’(31.6%)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 귀로 흘린다’(15.7%),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생각한다’(12.7%), ‘담배를 피운다’(10%), ‘기타’(7.7%), ‘보복을 계획한다’(6.6%)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회사에서 남몰래 우는 동료를 본 경험은 52.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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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