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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영동군 방문

“어릴적 포도나무 가꾼 생각 나”

  • 웹출고시간2008.08.25 16:3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와인코리아에 도착해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25일 오후 1시30분 영동난계국악 및 포도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동 와인코리아(주)(대표 윤병태)를 방문하고 와인코리아서 포도 따기 체험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1시간30분가량 머물다 경남 김해시 봉화군으로 떠났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30분 영동군 황간면 한천가든에서 정구복 영동군수 내외, 오병택 군의회의장 내외, 윤병태 와인코리아대표 내외 등과 함께 오찬을 함께한 노 전대통령 내외는 오후 1시30분 자신들이 마련 해 온 미니봉고버스를 타고 와인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2층 홍보관에서 윤대표로부터 회사소개와 샤토마니 포도주를 시음했다.

노 전 대통령 내외가 와인코리아에 도착하자 직원 및 와인코리아 포도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방문환영을 받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와인코리아 인근 포도밭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이어 정 군수와 윤 대표 안내로 와인코리아 인근 포도밭에서 일행들과 함께 포도 따기 체험과 포도주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윤대표로부터 포도주 생산 및 저장과정을 설명 들었다.

특히 포도 따기 체험을 마친 노 전대통령은 "어렸을 때 포도나무를 가꾼 생각이 난다?며 ?포도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동과 와인코리아를 방문하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오후 3시 출발하기 전 노 전대통령은 와인코리아에서 마련한 방명록에 "가능성을 증명해 주신 선구적인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큰 성공을 예감합니다. 아자"라고 쓴 뒤 정군수로부터는 국악기제작촌에서 만든 가야금과 윤 대표는 포도주와 와인 잔을 방문기념 선물로 받은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고향마을인 봉화군으로 출발했다.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48)는 "노 전대통령이 재임 시에도 농산물 가공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와인코리아 방문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 같은 사전 제의로 포도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동방문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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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