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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꿀알바' 최고 경쟁률 '16대 1'

청주시, 23일 대상자 추첨

  • 웹출고시간2016.06.22 09:42:32
  • 최종수정2016.06.22 09:42:32
[충북일보=청주] '꿀알바'로 불리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청주시가 하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92명 모집에 1천833명이 신청해 평균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도청근무자는 42명 모집에 259명(6.2대 1), 시청특례는 80명 모집에 428명(5.4대 1)이 신청했다.

시청일반은 70명 모집에 1천146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를 추첨한다.

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8명과 경찰관 2명의 입회하에 하계학생근로활동 대상자를 선발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추첨방법은 컴퓨터 전산추첨으로 프로그램이 선정한 무작위 번호에 참관인 8명이 제출한 숫자를 더해 근로학생을 선정하는 방법이다.

추첨 결과는 23일 오후 6시경 시청홈페이지 또는 학생근로활동 신청사이트(https://alba.ch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계학생근로자는 도청 7월1~29일, 시청 7월4일~8월 1일까지 4주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하루 4만8천240원으로 만근 시 고용보험료를 제한 119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청경쟁률이 높아 공정한 선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대기자 20명도 전산으로 선발하는 등 조작이나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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