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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현 통합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 취임

"전국대회 유치 주력, 동호인 체육활동 최선"

  • 웹출고시간2016.06.01 12:11:58
  • 최종수정2016.06.01 12:11:58
[충북일보=영동] 통합 영동군체육회는 1일 초대 사무국장에 전재현(59·사진) 씨를 임명했다.

군 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 영동군체육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2달간 초대 사무국장 공채를 거쳐 최종 합격한 전 씨의 임명 동의안을 승인 의결했다.

전 신임 사무국장은 2018년 6월까지 통합 영동군체육회의 실무를 맡게 됐다.

전 국장은 영동군청에서 36년간 근무하면서, 군 체육팀장과 시설관리사업소장을 역임하는 등 수 년 간 체육행정을 추진해 군 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전 국장은 "충북도민체전 종합성적 중위권 탈환, 군민체육대회 개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위탁된 각종 체육시설 관리 철저로 예산 절감, 동호인 체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영동군 체육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는 "전 신임 국장이 체육행정 전반에 걸쳐 지식이 풍부하고, 출범하지 얼마 안 된 통합 체육회의 조직 안정을 위해 적합한 인물"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4월 통합 영동군체육회는 사무국장, 총무부장, 운영부장을 포함한 1국2부3팀으로 사무국 구성을 마쳤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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