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20 10:4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상당수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올림픽 경기종목과 비교했을 때 끈기와 지구력이 필요한 '마라톤 유형'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종목과 비교한 나의 업무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3%가 과정을 중요시하고 끈기와 지구력을 요구하는 '마라톤형'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모든 업무를 스피드하게 처리하는 '배드민턴형'(17.8%), 팀웍을 중요시 하는 '핸드볼형'(12.8%), 타깃을 정한 목표 지향 스타일인 '양궁형'(12.4%), 한번에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한판 승부 스타일인 '유도형'(11.7%), 자신의 몸무게 두 배를 들어올려야 하는 업무과다 '역도형'(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직장인들은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마라톤 유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0.7%포인트 높았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남성들에 비해 목표를 정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양궁형'이라는 답변이 10.3%포인트 높았다.

기업 형태에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는 업무스타일도 달랐다. 공기업 직장인들의 경우 '마라톤형'을 선택한 비율이 41.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국내 대기업 직장인들은 '핸드볼형'(22.4%)과 '양궁형'(21.2%)을 선택한 비율이 높아 조직력과 업무 성과를 더욱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개별 성과를 중시하는 외국기업 직장인들은 '양궁형'을 38.2%로 가장 많이 꼽았고,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마라톤형'(31.5%)과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배드민턴형'(18.2%)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직무별로는 기획.전략직의 경우 세밀하고 치밀한 전략을 요하는 '펜싱형'을 선택한 직장인이 30.2%로 가장 많았다. 디자인직의 경우는 '역도형'(32.7%)을 가장 많이 꼽아 현재 자신의 업무가 과다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