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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초,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재활용품 분리수거, 충주클린에너지파크, 단월정수장, 그린환경 견학

  • 웹출고시간2016.05.24 13:55:42
  • 최종수정2016.05.24 13:55:42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교장 윤덕진)는 6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지난 3월 충주시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녹색생활 시범학교 MOU를 체결, 운영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찾아 분리수거 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충주클린에너지파크, 단월정수장, 그린환경 등을 견학하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규 담임교사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학생들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규(6학년)학생은 "우리가 먹는 깨끗한 물이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지지 몰랐다" 며 "앞으로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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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