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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청주대 재학생과 캠퍼스 취업 멘토링

"취업, 이젠 자신 있어요"

  • 웹출고시간2016.05.23 17:51:23
  • 최종수정2016.05.23 17:51:23

23일 청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취업 멘토링 행사가 열렸다. 농협 충북본부 직원들이 재학생들을 만나 치업과 진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23일 청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만나 취업과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준비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취업선배들의 생생한 직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멘토링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농협중앙회·금융·유통 등의 업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로서 해당 분야의 현직 멘토들과 취업준비와 직무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멘토링에 참가한 대학생 이원선(22) 씨는 "딱딱한 강의실이나 상담실이 아닌 캠퍼스 잔디밭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며 "선배들의 소중한 정보와 조언으로 취업에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충북도청에 근무하는 정수미(29) 씨는 "어렵게 취업준비를 하는 후배들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예전에 취업준비를 했던 경험과 현재 근무하는 은행업무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각종 사례를 들려 줬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올 하반기에 이번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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