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용안정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받아

종합고용지원센터 9월 중 일제단속 예고

  • 웹출고시간2008.08.13 20:4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청주지청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가 18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3주간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고용안정사업의 각종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사업장이 적발될 경우 해당 사업장은 거짓으로 받은 금액 전액에 대해 반환명령을 받을 뿐 아니라, 해당하는 금액의 배액이 추가징수 되고 1년간 지원금 지급 제한의 불이익을 받게 되며 형사고발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행정기관이나 사법기관의 해당 사업장에 대한 부정수급 조사 착수 이전에 동 사실을 자진신고 할 경우에는 부정으로 받은 금액 배액의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증평, 진천 등지의 5인 미만 사업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일제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30%에 가까운 15개소가 적발됐다.

지난 6월에도 브로커가 개입된 고용안정 부정수급 사건이 발생해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와 충북지방경찰청의 합동조사 결과 브로커와 가담 사업주가 구속 및 기소되고 부정수급액의 반환 및 배액 추가징수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사업장은 대부분 종전부터 일했던 근로자를 새로 채용한 것처럼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제출해 고용촉진장려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는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정규 채용했다고 거짓 신고 후 해당 근로자를 일정기간이 지난 뒤 고용계약을 해지하는 등 편법을 쓴 것으로 밝혀져 반환명령 및 추가징수 그리고 형사고발 됐다.

이와 같이 고용안정사업의 부정수급 사업장이 대거 적발됨에 따라 드러나지 않은 부정수급 사업장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9월중 2차 고용안정사업 부정수급 일제조사 실시계획을 1차 보다 조사 대상을 광범위하게 설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자진 신고방법은 센터(230-6711)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 혹은 ‘부정행위 신고서’를 이용해 팩스(230-6710)로도 신고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cheongju.job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인진연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