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축구 돌풍 막을수 없다

충주남산초, 충주예성여중 여자 축구부
2016 춘계한국여자축구 연맹전 나란히 4강 진출

  • 웹출고시간2016.04.05 17:29:31
  • 최종수정2016.04.05 17:29:31

충주예성여중 축구부(파란색 유니폼)와 경북포항 항동중 축구부 선수들이 8강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엘리트 여자축구가 매서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6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충주남산초(교장 진병일)와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 여자 축구부가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정선중·고 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8강전 경기에서 남산초는 후반전에 주장 홍채민이 연이어 2골을 터트리며 3골을 몰아쳐 경남 남강초를 3대1로 제압했다.

남산초는 2010년 창단 이후 이 대회 첫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예성여중 축구부도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경북포항 항도중과의 8강전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1로 무승부를 이룬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예성여중은 2년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전국 중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효원 예성여중 감독은 "지난 동계 훈련을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성여중은 6일 충남 강경여중과 경기 설봉중 승자와 결승을 놓고 겨루게 되며, 남산초도 같은 날 인천백학초와 결승 진출을 겨루게 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 초·중·고·대학교 4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