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13 09:0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르바이트생 두 명 중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 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누리(www.albanuri.co.kr)와 함께 ‘알바 후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총 826명의 알바생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8.5%가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더 많다’고 응답했다.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다’는 응답도 34.7%를 차지해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많은 것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잃은 것이 더 많다’는 응답은 125명, 15.1%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아르바이트생들이 알바를 통해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얻은 것이 없다’고 응답한 28명을 제외한 798명의 알바생 중 48.4%가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돈 귀한 줄 알게 된 것’이라 꼽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립심’으로 26.1%가 선택했다. 이어 △ ‘사회생활이라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는 응답이 7.1%로 3위를 차지했다. △ ‘경제적 여유(6.6%)’, △‘자신감(4.4%)’, △‘인맥(3.8%)’도 근소한 차이로 순위를 이어갔다. 기타 의견으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부모님의 신뢰’, ‘사람대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등이 있었다.

반면 아르바이트를 통해 잃은 것 1위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성격(40.0%)’이 차지한 데 이어 △‘사람에 대한 신뢰(18.9%)’가 2위에 꼽혀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 알바생은 ‘까다로운 손님이나 신경질적인 사장님을 상대하다 보니 성격이 꽤 까칠해졌다(ID 까칠마녀)’고 고백하기도 했다. 3위는 △‘여가시간(16.0%)’, 4위는 △‘건강(10.5%)’이 각각 차지했다. 또 아르바이트 중 급격한 체중 변화로 △‘정상체중을 잃었다’는 응답도 약 6.9%를 차지했다. 그 외에 ‘명랑한 표정’, ‘친구’ 등도 잃어버린 것으로 꼽혔다.


/뉴스와이어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