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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앞으로도 사랑받는 단체 되길"

  • 웹출고시간2016.03.15 17:29:47
  • 최종수정2016.03.15 17:29:47

15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체육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과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수에 나선 내외빈들은 소나무가 땅에 뿌리내리듯 충북 체육이 도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안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삽에 나섰다.

본행사는 연혁보고,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기념사, 이언구 도의회장 축사, 김병우 교육감 축사, 축하떡 커팅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진행됐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북체육회의 70년 역사는 도민의 희망과 자랑"이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기를 한껏 살리고 도정비전을 앞장서 달성한 충북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61만 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더욱 성장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46년 3월15일 창립된 충북체육회는 오는 22일 충북생활체육회와 함께 '충북통합체육회(가칭)'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 체육계 인사와 관계자들은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에도 도민의 건강과 화합, 생활체육 진흥·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 등에 앞장서 달라"고 입을 모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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