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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설 연휴 복(福)드림 이벤트 '풍성'

250팀에 가족 입장권 등 든 복주머니, 문패 만들기 체험도

  • 웹출고시간2016.02.04 13:25:30
  • 최종수정2016.02.04 13:25:44

눈을 즐기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테마파크의 반달곰들.

ⓒ 사진 제공= 베어트리파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테마파크가 설 연휴(2월 6~10일)를 맞아 방문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팀(5일간 총 250팀)에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복주머니에는 베어트리파크 가족 입장권, 피자이용권, 캔들, 쿠키 등이 들어있다.

가족과 방문한 고객은 '가훈 문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가르침'을 담은 가훈을 문패에 적은 뒤 자연 재료로 꾸며 완성한다. 매일 20 가족, 총 100가족이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다.

평상 시 유료(2천원)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만경비원이 설 연휴(2월 6~10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에는 열대식물원, 분재원, 만경비원 등 실내 관람 장소가 많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평상 시 유료(2천원)인 만경비원도 이번 연휴기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희귀 식물 등이 즐비한 열대식물원인 이곳은 예년에는 겨울철에는 문을 열지 않았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비단잉어가 월동 서식지 모습. 설 연휴(2월 6~10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새해를 맞아 힘찬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수천 마리의 비단잉어가 월동하는 서식지를 관람하면 좋다. 해설사가 배치된 이곳에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설 연휴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044-863-222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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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