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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8 10:22:33
  • 최종수정2016.01.18 10:22: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료 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에 167억3천569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청풍명월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사업 등 축산정책분야 24개 사업과 HACCP컨설팅 지원 등 축산유통분야 11개 사업, 구제역과 AI방역지원 등 가축방역분야 24개 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친환경축산분야 32개 사업 등이다.

시는 수입축산물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가축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수정란이식사업과 젖소능력검정개량사업, 돼지우수정액공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대, 곤포사일리지 제조장비, 조사료 생산 장려를 위한 농지임차료 등을 지원해 조사료 생산증대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청주축협에는 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해 TMR(완전배합)사료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으로 수입축산물이 증가하고 사료 값이 폭등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입개방 대응 경쟁력 확보사업과 사료비 절감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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