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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18:28:38
  • 최종수정2016.01.07 19:04:58
[충북일보=청주] 지난 6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여성병원에서 유도분만 후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A(여·31)씨가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여성병원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낳은 뒤 오후 4시35분께부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곧바로 이 병원 의료진이 추가 투입돼 응급수술을 했고 A씨는 오후 5시14분께 이 병원 응급차량으로 인근 종합병원에 옮겨졌다.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A씨는 이송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5분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의 사인은 '양수색전증'으로 전해졌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진통 후나 분만 직후 손상부위에 대량 출혈과 함께 양수가 산모의 몸에 들어가 나타나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병원 관계자는 "분만 후 5~7분 뒤부터 A씨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응급수술을 한 뒤 이송했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유족에게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며 "부검 결과가 나오면 조사 뱡향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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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