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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6 11:08:04
  • 최종수정2016.01.06 11:08:02
[충북일보] 우리나라 이혼율은 최근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그만큼 이혼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혼이란 단어가 익숙해진 사회에 살고 있다.이혼을 생각하며 결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떻게든 가족이란 울타리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지만, 배우자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을 때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이혼이다.

그렇다면 이혼 후 돌싱이 된 사람들은 이혼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나아졌다면 어떤 점이 더 나아졌을까·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실제 이혼남녀 1천186명(남 805명, 여 381명)을 대상으로 "돌싱이 된 후 더 좋아진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눈에 띄는 점은 돌싱녀의 경우 이혼 후 "외모가 좋아졌다"를 32.3%로 선택하여 1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나아진 게 없다'는 항목을 제외하면, 돌싱남은 경제력, 돌싱녀는 외모를 각각 1순위로 선택한 것이다.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울림의 이승태 서비스팀장은 "남성의 경우 이혼 후 부양해야 할 식솔이 줄어들다 보니 지출비용도 줄어 경제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가족과 가정을 위해 할애하던 시간을 이혼 후 스스로에게 투자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가꾸어가게 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돌싱남녀 회원 1천186명이 참여했다. 울림은 하루에 한번, 매일 낮12시 돌싱남녀 회원간 1대1 맞춤 인연소개가 이루어지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PC 및 스마트폰 어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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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