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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토가수 '홍실', 무명 20년만에 날개 달다

18일 KBS1TV 아침마당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공한 여자'로 출연

  • 웹출고시간2015.11.18 13:36:15
  • 최종수정2015.11.18 13:55:41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향토가수 홍실(본명 홍윤실)이 18일 오전 KBS 1TV 아침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공한 여자'라는 주제로 충주에 살면서 그동안의 굴곡 많았던 20년 가수인생과 힘든 환경 속에서 꿋꿋이 지켜온 가정생활을 이야기해 화제다.

충주에서 태어난 홍실은 2001년 MBC 대한민국 향토가요제로 데뷔해 '꼭 한번'이라는 곡으로 가수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2004년 '충주가 좋아', '충주아가씨' 등으로 고향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담아 충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전국적으로 소개했으며, 2009년 3집 앨범 '내 사랑 장미'를 발매했고, 2015년 올해 '아~세월아'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세월아'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우리의 인생사를 잘 표현한 곡으로 발표한지 4개월만에 KBS, MBC, SBS 등 전국방송 3사는 물론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섭외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등 공중파 방송에서 출연 섭외가 들어오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가수 홍실은 향토가수 생활뿐만 아니라 2013년 충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돼 충주 홍보 알림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충주MBC 리포터로서 9년간 활동했으며, CJB 교양강좌 프로그램에서 강의 등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인 동시에 남편과 두자녀 등 가정생활에도 충실해 ' 가정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공한 여자'로서 전국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홍실씨는 "앞으로 노래 한곡을 부르더라도 혼을 담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울림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충주를 알리고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충주를 홍보하는 대표 향토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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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