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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23 15:2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족, 친구와 함께 북적거리는 휴가지로 바캉스를 떠나는 전형적인 휴가 방식을 탈피해 나홀로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217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휴가를 함께 보낼 사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이 3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혼자서’ 보낸다는 응답이 29.5%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혼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친구나 가족과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서(42.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휴가를 보내기 위해(32.3%)’, ‘북적거리는 것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가가 좋아서(31.5%)’,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22.6%)’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휴가 기간이 짧아서’, ‘평상시 과다한 업무로 인해 휴식이 필요해서’ 등이 있었다.

휴가 계획(복수응답)으로는 절반 이상이 ‘집에서 휴식(59.6%)’을 꼽았으며, ‘영화나 뮤지컬 등 문화생활(29.2%)’, ‘국내여행(26.5%)’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13.9%)’이나 ‘쇼핑(7.0%)’, ‘외모 가꾸기(5.6%)’ 등의 답변도 있었다.

나홀로 휴가에 드는 비용은 평균 253,820원으로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만원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27.0%,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 12.8%였다. ‘100만원 이상’을 예상하는 응답도 8.1%였다.

다른 사람과 함께 휴가를 떠날 때와 비용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60.3%가 나홀로 휴가가 ‘더 절약된다’고 응답했고, ‘비슷하다’는 29.1%, ‘더 많이 든다’는 응답은 10.6%였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혼자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는 등 하고 싶은 일을 혼자서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이 같은 경향이 여름휴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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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