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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새터지구 공영개발 운명은?(kt)

주민들, 계획 철회 촉구… 충북개발公, 시 도시계획심의위 결정에 따르기로

  • 웹출고시간2015.11.03 20:21:23
  • 최종수정2015.11.03 16:51:46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는 청주 새터지구 개발 추진 여부가 오는 6일 판가름난다.

공사는 독자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격자 청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시는 6일 도시계획심의위를 열어 새터지구 도시개발 구역 지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심의위가 구역 지정을 불허하면 공영 개발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새터지구에 대한 공영 개발을 추진할지는 시 도시계획심의위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칭)새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개발공사는 새터지구 개발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터지구 주민에게는 공공사업은 이익이 안 남아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공사는) 주민이 원하는 충주 문화동 개발은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백억의 차익을 챙기기 위해 (새터지구 개발을) 진행하다 지역 주민의 반발과 항의가 거세지자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했다"며 "공사는 새터지구 개발을 접고, 밀레니엄타운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24만8천㎡ 터에 2018년 2월까지 1천695억원을 들여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아파트 등 2천395세대가 들어선다.

그러나 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공람·공청회 등 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과 협의가 없었다며 사업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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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