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안심 아파트' 뜬다

최근 5년간 통학사고 1천415건… 도보통학 아파트 인기
모아주택산업 '모아엘가'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위치
초·중·고 8개교 인근 개교 예정

  • 웹출고시간2015.10.21 13:44:16
  • 최종수정2015.10.21 19:36:20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아파트가 자녀들이 안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안심 아파트'로 각광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혁신도시 최근 개발 가속화와 함께 개발 여건이 가시화 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통학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자녀 통학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 인접해 있으며 큰 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가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모두 1천415건이나 발생해 안전을 챙기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씨(35세) 아이 통학 문제로 근심이 많아졌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는 통학버스를 이용했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통학버스가 없을 뿐더러 큰 차도를 건너 10분이상 걸어가야 되기 때문. 맞벌이라 매일 데려다 줄 수도 없는 상황에 아이의 안전문제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발생한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는 모두 1천415건이었고 이로 인해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2천194명이 부상을 당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을 스스로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거의 경우 단지 내 초등학교가 마련돼 있거나 큰 찻길을 건너지 않고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학교가 있거나 단지와 맞닿은 곳에 학교가 있는 경우통학로가 안전하게 잘 갖춰져 있다. 또 발코니에서도 아이들의 등·하교를 지켜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를 주시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도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내 초등학교를 바로 앞에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안심 아파트'라는 명목아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로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며,단지 바로 앞에는 두존초(예정)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 투시도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초4개교, 중2개교, 고2개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 음성군, 진천군 등의 구도심 일대에서 혁신도시 내로 이주하려는 움직임도 많은 상황이라 이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모아주택산업의 브랜드 '모아엘가'는 모든 아파트를 설계할 때 아이들의 교육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설계에 나선다"며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는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향후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가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혁신도시 중심 개발 가속화와 함께 개발 여건이 가시화 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되는 11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이미 이전을 완료했고, 15년까지 이전기관 대다수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는 지하 1층~지상 19층 8개동 규모로 총 57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84~102㎡로 지어지며, 타입별 세부 가구수는 △84㎡A는 512가구, △94㎡, 31가구, △102㎡, 31가구로 조성됐다.

'충북혁신도시 모아엘가'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두성리54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문의는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533-2299번)로 하면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