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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세종축제' 9~11일 세종호수공원서 열린다

한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 신설
이춘희 시장·요리사 만든 요리 시식 ' 나눔포차' 운영
로컬푸드 장터 등 시민 화합 행사도 지난해보다 풍성

  • 웹출고시간2015.10.07 18:18:17
  • 최종수정2015.10.07 18:18:15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당시의 주공연장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수상특별공연 예행 연습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올해 신설된 프로인 '복면가왕' 예행 연습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로컬푸드 장터 등 시민 화합 행사도 지난해보다 풍성해졌다.

◇ 노경실·손현주 작가와의 만남 이틀간 진행

올해 축제 주제는 '2015 세종대왕 납시오'다.

우선 가을이 짙어가는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워터프로젝션 △워터캐논 △레이저 불꽃 쇼 △수상 이퀄라이저 △노을 음악회 등이 열린다. 첫날 저녁 7시부터 40분간은 수상무대섬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민족 고유의 얼을 담은 주제 공연 '한글 꽃 내리고'가 진행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개막 축하 행사로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사전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들'이 공연된다.

대전 mbc 공개방송도 이틀간 열린다. 10일 오후 7~9시 수상무대섬에서는 K-POP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라임 콘서트가 진행된다. 다음날 같은 시간에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가족 참여 행사로는 10,11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수상무대섬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첫 날은 노경실 작가,다음날은 손현주 작가가 출연한다. 이들이 쓴 책은 모두 국립세종도서관 도서 대여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다.

9일 오후 10~12시,10일 오후 9~11시에는 푸른들판에서 심야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작은 쥬라기공원(125분·12세 관람 가)과 쎄시봉(15세 관람가)이다.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손글씨 나눔 행사장'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
한글 사랑 의식을 북돋우기 위한 '손글씨 이벤트'도 인터넷 공모를 통한 사전 심사를 거쳐 9~11일(오전 10시~오후 10시) 터널 진입로에서 열린다.

최근 TV에서 인기를 끈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본뜬 '세종 복면가왕' 본선도 11일 오후 2~4시 수상무대섬에서 진행된다. 4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13명이 출연,노래 실력을 뽐내게 된다. 이 프로 입상자에게는 100만원(1등)~10만원(5등)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 in 세종 △로봇·드론 체험 △집현전 놀이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시장이 만드는 요리 맛보세요"

시민 화합 프로도 풍성하다.

10일 오후 4~6시 매화공연장에서는 '세종 나눔포차'가 진행된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전문 요리사가 함께 만든 요리를 맛보며 시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행사 전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행사장 주진입로와 제2주차장에서는 '로컬푸드 및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행복도시건설청도 신도시 홍보관 3개 부스를 마련,축제 기간 내내 운영한다.

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시티투어 △정부청사 옥상정원 관람 △자전거대행진 △김종서 장군 문화제(10일·장군면 대교리 김종서 장군 묘역) 등이 열린다.

교통·주차편 등 더 상세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sejong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축제장 가는 길 지도

ⓒ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주최하는 '3회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 개막돼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축제장 주차장 위치도

ⓒ 사진 제공=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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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