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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만생종 복숭아 '수미' 수확 한창

지역 내 20농가 재배… 높은 당도·부드러운 육질 자랑

  • 웹출고시간2015.08.27 13:05:29
  • 최종수정2015.08.27 16:20:00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한 농민이 복숭아 수확을 하느라 분주하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처서가 지난 요즘 만생종 복숭아(수미) 수확이 한창이다.

복숭아 품종 '수미'는 농촌진흥청에서 1995년 '유명'과 '찌요마루'를 교배해 2005년 품종보호를 출원했으며, 군에서는 2009년부터 묘목으로 보급해 현재 20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이 품종은 복숭아 성수기인 '천중도' 수확이 끝날 무렵인 8월 하순에서 9월초에 수확되는 복숭아로 농가에선 틈새시장으로 노려 볼만하다.

수미의 특징은 다른 품종보다 2~3브릭스가 높은 15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육질이 부드럽고 낙과율이 적어 선호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복숭아 품종은 '천중도'가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미'가 당도와 낙과율면에서 좋아 재배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농기센터 정용식 지도사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미' 품종 등을 시범사업을 통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624농가가 234㏊에서 연 3천264t의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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