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12 18:14:49
  • 최종수정2015.08.12 19:57:36
[충북일보]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행사가 잇따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하 청주시향)은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고(故) 안익태 선생의 '코리아 판타지'를 연주해 관객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광복절을 기념해 열린 '8.15 경축음악회'는 류성규 청주시향 상임지휘자의 지휘를 맡고 청주시립합창단과 당진시립합창단이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했다.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아판타지'는 애국가의 가락이 중심을 이루며 후반부 합창부분의 '만세만세'하는 가사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과 진한 애국심을 느끼게 한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독일 베를린에서 작곡해 민족의 탄생에서부터 외세의 침략, 광복까지 조국의 역사와 독립의 염원을 담고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오창호수공원에서 한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새 희망을 노래한다.

공연은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중국 길림성 정암촌 이주민들이 부른 조원행 작곡의 '청주 아리랑'과 이수정 작곡의 '아리랑'을 바리톤 양진원과 소프라노 윤현정이 노래한다. 가수 서문탁의 샤우팅 창법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아리랑'과 청주시립국악단이 K뮤직으로 편곡한 아리랑도 기대해 볼만하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전경

ⓒ 충북일보 DB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일과 15일 기획소장전으로 선보이는 '백남준 판화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전시에는 백남준의 첫 개인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판화 20점과 프랑스 정부의 요청으로 제작된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 판화 '혁명가 가족로봇 시리즈' 8점, 판화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비롯한 미술사적 의미를 담은 판화작품이 전시된다.

/ 김수미기자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