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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2015.08.07 11:20: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에 가축 질병, 폐사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관리 요령과 가축 관련 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폭염으로부터 가축을 지키기 위해 소, 닭, 돼지 등을 키우고 있는 지역내 1천150농가에 무더위 대비 가축관리 요령 안내문과 실시간 문자메세지 등을 발송하고 있다.

축사 환기 시키기, 그늘막 설치로 온도 낮추기, 사육밀도 낮추기, 깨끗하고 시원한 물 먹이기 등 가축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축사를 위한 소독과 방충망설치, 사전 백신접종 등 가축질병 예방 대책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기온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폭염 재해예방 관련 사업으로 연무소독시설 설치, 닭농가 내부온도 저감 환기시스템, 피해의 80%가 보상되는 가축재해보험 등을 지원 한다.

올해 연무(물, 소독약 분무)시설을 설치한 이은구(55·옥천읍)씨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려 가축도 많이 힘든 것 같다"며 "깨끗하게 축사 관리를 하고 가축들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 하는 등이 폭염으로부터 우리 가축을 보호하는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60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등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살수작업, 영양제공급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쓸 때다"며 "농가에서도 사육장 내 청결과 물공급, 환기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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