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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전국 중·고육상대회 석권

이창수 100m 10초54로 1위
남광표 창던지기 대회신기록

  • 웹출고시간2015.07.21 16:01:44
  • 최종수정2015.07.21 16:01:44
[충북일보] 충북체고가 전국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9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충북체고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3회 태백산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금5, 은1, 동4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창수(충북체고·3)가 부상에서 벗어나 100m경기에서 10초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200m에서는 21초31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고승환(인천체고)이 21초81로 이승우(경기체고)의 21초24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창수는 전년도 전국체전 100m에서도 10초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남고 높이뛰기에서는 한재상(충북체고·3)이 2m01의 바를 뛰어 넘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 창던지기에서는 남광표(충북체고·3) 67m60던져 종전(66m71) 보다 89cm를 더 던지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대호(충북체고·3) 는 65m1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남고 해머던지기는 김주성(충북체고·3)이 52m59를 던져 은메달을 땄고 장정호(충북체고·3)는 50m11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고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유선(충북체고·3)이 13m93을 던져 금메달을 획득, 이 대회 같은 종목에서 3년 연속의 금메달 목에 걸었다.

여고 창던지기에서는 이가희(충북체고·2)가 47m16로 금메달을, 김수연(충북체고)은 여고 1,500m에서 4분51초3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단양고는 남고 5천m경기에서 이경호(단양고·2)가 15분42초9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이광식(단양고·2)은 15분46초06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전국의 470여개팀 3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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