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캠코 충북본부의 똑똑한 '공매물건' (7월 셋째주)

  • 웹출고시간2015.07.13 14:53:54
  • 최종수정2015.07.13 14:49:52

공매 주요 물건

[충북일보] 주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공매나 경매에서 단연 인기가 좋은 물건은 단연 주택이다. 특히 요즘 아파트는 낙찰가율 90%이상을 기록한다. 흔히 주택에 대해 익숙하지만 정확한 종류와 구분은 선뜻 말하기가 곤란할 때가 많다. 거주지 마련이나 투자, 취득 후 재건축을 등을 대비해 정확한 정의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가구 주택은 실생활에서는 여러 가구로 구분돼 있지만 단독주택과 같이 하나의 소유권이기 때문에 투자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를 위한 임차 시에도 권리보전을 위해서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캠코 추천 공매물건

2015.07.13~07.15. 입찰 건

ⓒ 단위: 원
캠코 공매절차에서 드문 경우지만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이 보증금을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주택법에 따르면 주택이란 '가구의 세대원이 장기간 독립된 주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의 전부 또는 일부 및 그 부속 토지'를 말한다.

주택은 한 가구가 사는 단독주택과 여러 가구가 사는 공동주택으로 구분한다. 공동주택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이 있다.

아파트란 한 채의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구조된 공동주택으로 건축법 시행령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규정하고 있다.

연립주택이란 1동(棟) 당 건축연면적이 660㎡를 초과하는 4층 이하의 공동주택이다. 다세대 주택은 연면적 660㎡ 이하인 4층 이하 건물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독립된 현관,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춘 주택을 말한다.

다가구 주택이란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지하층 제외)가 3개 층 이하이고, 1개 동의 주택으로 쓰는 바닥면적(지하주차장 면적 제외)의 합계가 660㎡이하인 19가구 이하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다가구 주택은 여러 가구가 살지만 하나의 소유권이기 때문에 단독주택으로 간주한다. 다가구 주택은 주택이 부족하던 시기에 좁은 대지에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긴 주택이다.

다가구 주택은 내부가 외견상 여러 개 호로 구분되어 각각 독립된 주택처럼 보이지만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해 보면 건물 전체가 하나의 주택으로 등기돼 있다. 다가구 주택이 공매나 경매로 처분되는 경우에 임차인들은 전입 또는 확정일자 등 일정한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보증금을 변제받게 된다.

순위가 늦은 임차인은 낙찰대금 부족으로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

그 외에 준주택으로 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주택은 종류별로 제한 사항이나 투자기법이 다르므로 공매나 경매 및 개인 매매 시 그 특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