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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3.3㎡당 855만원으로 다운

우미건설, 85㎡ 이하 3.3㎡당 약 855만원 하향조정

  • 웹출고시간2015.06.23 11:05:36
  • 최종수정2015.06.23 11:06:08

[충북일보] 충북 청주호미지구에 건설되는 ㈜우미건설의 '우미린 에듀파크'의 분양가격이 하향 조정돼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3.3㎡당 평균 약 887만원을 책정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했지만 국민주택 규모인 85㎡이하(72㎡·84㎡ 해당)의 경우 3.3㎡당 약 855만원으로 30만원 정도를, 85㎡ 초과(113㎡·136㎡ 해당)의 경우 3.3㎡당 약 869만원으로 20만원 정도를 낮추기로 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호미지구의 분양가격을 분양가상한제 기준으로 가정해 산정했을 경우 3.3㎡당 929만원에 이르지만 지역 정서를 감안해 3.3㎡당 887만원을 제출한바 있다"며 "하지만 지역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청주시의 의견을 존중해 재차 낮췄다"고 했다.

우미건설은 청주시청과의 4차례 이상의 실무회의를 거쳐 전체 공급가구 중 약 82%에 해당하는 국민주택(85㎡이하)의 분양가격을 30만원 이상을 낮춘 3.3㎡당 약 855만원으로 자체 조정했다.

우미건설은 호미지구 공동주택 사업시행권 인수과정에서 기존 시행사의 미매입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택지비가 상승했고,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원의 소송민원 및 보상비용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사업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했다.

또 호미지구는 공공택지지구 아파트사업과 달리 민간택지사업으로 공사비와 각종 금융비용이 상당 수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분양가자율화 조치 후 청주시 첫 분양이라는 점과 청주시청의 거듭된 권고를 반영해 수익의 일부를 청주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심사숙고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는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이 완료되면 오는 26일 주중동 517-1번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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