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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지역주민 사랑 '눈부셔'

·한방 무료진료사업 호응 높아

  • 웹출고시간2008.06.30 17:5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보은농협과 제천 금성 월림리를 찾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충북농협이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가를 찾아 양?한방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27일 보은농협과 제천 금성 월림리를 찾아 한방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된 이날 무료진료는 농업인 200여명에 다양한 한방진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14일은 충북대학교병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영동 황간면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지난 5월 음성 금왕에서 서울대병원과 연계해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충북농협은 한의대생(대전대, 경희대, 동국대)들의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유치, 5회에 걸쳐 2천여명의 지역주민에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7월 이민여성농업인(다문화가정) 1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모두 21회에 걸쳐 2천100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 혜택을 지원했던 충북농협은 올해 농업인과 지역주민, 재래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22회에 걸쳐 2천700여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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