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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2010년 통합”

남상우 시장 민선4기 2주년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08.06.30 17:0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일 민선4기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이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권 100만 도시에 걸맞는 미래지향의 도시공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청주·청원 상생의 대통합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남상우 청주시장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남시장은 100만 인구를 수용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족 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 도시공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청주시간의 대동맥 기능을 담당할 직선 연결도로의 조기착공, 세종시-청주국제공항 타당성 조사, 무심천 장평교-송천교 구간의 동서로 확장사업,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및 국제노선 확충등을 통해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남시장은 또 “청주청원 통합문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법적절차를 이행해 2010년 3월 통합시를 개청시키는것을 목표로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시장은 “지난 방송여론조사에서도 청원군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방적인 통합추진이 아닌 정부의 정책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양 지역 주민의 동질감 형성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시장은 이외에도 △상하수도 요금, 개인서비스 요금, 생활필수품 및 농축산물등 체계적인 물가관리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장애인등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안정과 자활을 지원하는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조성 △인간중심의 품격높은 교육문화 창출등을 향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남시장은 전반기 2년 평가와 관련해 하이닉스반도체, sk케미칼, 제일화재 콜센터등 15개의 제조업체 및 콜센터 유치로 9조 4천억원의 투자와 1만1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주 역사상 유래없는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남시장은 이어 △광역도로망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촉진 △복지구현 및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전통과 창의가 어우러진 문화 예술 진흥, 교육환경 개선등을 전반기 시정성과로 꼽았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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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