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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배경영화 '막걸스', 21일 전국 동시 개봉

예성여고 신제품 막걸리 개발 실화 바탕
홍아름, 임원희, 창조 주연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충주홍보 도움기대

  • 웹출고시간2015.05.18 09:03:08
  • 최종수정2015.05.18 14:20:32
[충북일보=충주] ㈜한국시나리오작가영상단이 제작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영화 '막걸스'가 오는 21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영화 막걸스는 '들개',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의 각본을 썼던 지상학 작가와 '진실게임'의 김기영 감독의 합작품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 충주의 구석구석을 영화에 담았고 배우 홍아름, 임원희,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창조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막걸스는 지난 2010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즉석 막걸리 개발로 농수산부문 특상을 받은 예성여고 학생들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유산인 신제품 막걸리를 개발해 막걸리 콘테스트에 출품하려는 여고생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젊은 감성의 코믹영화이다.

김기영 감독은 영화 막걸스에 대해 "'막걸리'와 여고생의 '걸스'를 붙여서 '막걸스'라 이름 지었고, 친구와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영화는 충주 탄금대와 호암생태공원, 앙성 비내섬 등 충주의 대표 관광명소와 충주 시내 일대에서 촬영됐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형문화유산 택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충주문화자원과 지역 대표 축제도 영화에 등장한다.

충주시는 영화가 충주를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되면 관람객에게 충주의 자연명소, 문화자원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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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