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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활체육 '풍성'… 5개 종목 연합회장기대회 개최

정구 등

  • 웹출고시간2015.04.30 16:41:38
  • 최종수정2015.04.30 16:41:44

[충북일보] 도내 정구·사격·게이트볼·족구·복싱 5개종목, 2천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각종 연합회장기대회가 5월을 뜨겁게 달군다.

먼저 2일부터 3일동안 옥천공설정구장에서 1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정구대회가 문을 연다.

생활체육 정구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3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 9개부, 개인전 7개부로 나뉘어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같은 기간 단양레이사격장에서는 전국 사격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트랩, 스키트, 아메리칸트랩' 3개 종목에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고,

오는 7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는 24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돼 도내 44개 클럽 500여명이 조별예선전을 거쳐 상위 2개팀이 결선에 진출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옥천종합운동장에서는 18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열린다.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충북 일반부, 옥천관내부 등 9개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 충북생활체육 클럽대항 복싱대회가 열리는 청주시 충북스포츠센터 복싱경기장에서 200여명의 도내 복싱 동호인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7개부에 10개 체급으로 나뉘어 개인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생활체육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종목별 많은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1인 1종목씩 선택해서 자신의 건강도 찾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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