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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8 17:48:31
  • 최종수정2015.04.28 17:48:29

김인수

청주 탈모클리닉 미앤모 원장

꽃이 만발하고 기온이 오르면서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두피에 각종 대기오염 물질이 쌓이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두피에 자극이 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다.

이같은 탈모 현상을 없애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봄에는 겨우내 늘어난 뱃살을 여름이 오기 전까지 빼겠다며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다.

체내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한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달걀, 미역, 검은 콩 등의 음식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동물성 기름의 섭취나 인스턴트 식품, 탄산 음료는 모발 건강을 해치게 된다.

꼭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빼야 할 경우라면 모발영양제를 섭취하면서 체중감량을 하면 탈모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는 방법 역시 탈모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지루성 두피인 경우 탈모 샴푸가 아닌 지루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대기 오염 물질이나 헤어제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야 하지만 샴푸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오히려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머리를 감는 것만큼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를 말릴 때 수건으로 마사지 하듯 두드려준 다음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꼼꼼히 말려주면 좋다.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려면 두피에서 30cm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최근 유행하는 '노푸' (no shampoo의 줄임말) 가 탈모에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입증된 바는 없다.

다만 샴푸에 들어있는 각종 화학물질들이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인지 노푸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 경우 발모가 된다고 입증된 것은 없다. 지루두피가 있는 경우 노푸를 하면 오히려 지루두피를 악화시킬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외출했어도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후 반드시 노푸로 두피를 물로 깨끗이 씻어주면 좋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생활습관, 샴푸만 바꾼다고 해서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탈모로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탈모전문클리닉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김인수 청주탈모치료전문 미앤모 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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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