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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서 '금메달 명중'

  • 웹출고시간2015.04.26 17:21:00
  • 최종수정2015.04.26 17:20:55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23부터 29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240점을 획득, 1천238.5점을 딴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사격부가 23부터 29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240점을 획득해 1천238.5점을 딴 한국체대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과대 최순선(스포츠건강관리과1)이 413.9점을 쏴 414.2점을 쏜 한국체대 이지연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천137점을 획득, 1천127점에 그친 한국체대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전에서도 충북보과대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1)은 378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충북보과대는 화약권총 25m 단체전에서도 1천727점을 쏜 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차지, 사격 명문의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충북보과대 임봉숙 감독은 "다가 올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금 것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현재 국가대표 1명과 상비군에 4명이 포함되어 있어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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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