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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17회 정기연주회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5.04.15 17:47:00
  • 최종수정2015.04.15 17:47:02

17회 정기연주회 팜플렛

[충북일보=청주]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마련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모아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공연은 오페라 마제파 중 '카자크댄스'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 한류 열풍의 주역인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해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33을 연주한다.

마제파는 카자크족 족장의 이름이며 카자크 댄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을 대표하는 민속춤 중 하나다. 이 오페라는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인 마제파가 정치적 야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무대를 장식했다.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졸업했고 영국 로열 노던 음악학교에서 열린 RNCM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마지막 연주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나단조 작품74 '비창'이다.

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인생이 그려져 있는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불안한 감정과 고통과 슬픔이 농축돼 죽음과 마주친 인간의 마지막 음성을 더블베이스가 탄식하듯 내뱉으며 곡이 끝난다.

이번 연주회 콘서트가이드는 양소영(도립교향악단 피아노 정단원)이 맡아 알기 쉬운 곡 해설을 들려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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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