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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향, 전설의 오페라 명곡 '아리아의 밤' 공연

9일 청주아트홀서 지역 대표 성악가와 협연

  • 웹출고시간2015.04.05 14:38:05
  • 최종수정2015.04.05 14:38:04

시대를 초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의 오페라 명곡이 한자리에서 연주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아리아의 밤'을 타이틀로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를 선보인다.

청주시향 류성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협연해 전설의 오페라 명곡을 노래한다.

무대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베이스 박광우가 '피가로의 결혼' 중 '복수의 아리아'를, 테너 배하순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노래한다.

이어 천하의 바람둥이 돈 환을 희극으로 묘사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돈 조반지의 시종 레포레로가 부르는 '카탈로그의 노래'는 바리톤 박영진이 부른다.

테너 강진모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를, 소프라노 한상은은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유명한 아리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 였던가'를 콜로라투라(Coloratura)의 매끄러운 음성으로 이어간다.

바리톤 양진원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 에스카미요가 부르는 '투우사의 노래', 메조소프라노 서윤진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데릴라가 삼손을 유혹하며 부르는 노래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와 오페라 '카르멘' 중 카르멘이 돈 호세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부르는 '하바네라'를 농후한 음성으로 노래한다.

피날레는 품위 있고 웅장한 남성 4중창으로 장식한다.

베이스 박광우, 바리톤 박영진, 테너 배하순, 강진모 4명의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들고'와 이태리 가곡의 대명사 '오 솔레미오'를 불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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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