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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대소이안아파트 조합설립 허가 신청

조합원 50% 모집해 설립 자격 요건 충족
허가 후 추가 모집·잔여세대 일반 분양

  • 웹출고시간2015.04.01 20:04:52
  • 최종수정2015.04.01 19:44:04

지난 3월3일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된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광희)이 조합설립 인가에 필요한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지난 31일 음성군에 조합설립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음성대소주택조합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 일원에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소이안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조합 설립 자격을 모두 갖추고 지난달 음성군에 조합설립 허가 접수를 마쳤다.

지역조합아파트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는 50%에 이르는 조합원 모집이라 할 수 있다.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은 충북혁신도시가 인접해 있고 중소형평형 규모에서 만나기 힘든 3.5베이와 4베이를 실현한 혁신적으로 평면설계됐으며,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등의 장점으로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조합설립 허가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처럼 음성대소이안아파트는 조합설립 허가를 앞두고 있어 2차 조합원 모집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대소주택조합은 조합설립 허가가 나면 추가 조합원 모집을 실시하고 나머지 잔여세대에 대해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등록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소이안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다. 59㎡A,B 73㎡, 84㎡ 총 약 1천900여세대 중 1단계로 682세대를 먼저 분양하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는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토지를 구입하는 등 시행을 직접 맡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의 경우 보통 6~7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단기간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시행사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 금융비 등이 많이 들지 않아 분양가격이 다른 일반 아파트보다 통상 20~30% 저렴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사업기간이 훨씬 짧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사업승인 뒤 전매제한이 없어 내 집 마련 외에 재테크 수단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조합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주택조합설립 인가 신청일로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여야 하며,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기준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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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