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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리틀야구단 '파죽의 4연승'…결승 진출

우승컵 놓고 수원영통리틀야구단과 24일 결승전

  • 웹출고시간2015.03.23 18:06:20
  • 최종수정2015.03.23 20:03:47

23일 청주시리틀야구단이 결승전에 오른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매서운 타격솜씨로 꽃샘추위를 가르고 청주시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라 전국리틀야구대회 사상 첫 우승컵을 노린다.

23일 오후 3시30분에 열린 1회 하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결승에서 청주시리틀야구단은 경남김해시를 5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 결승에 올라 첫 우승 전망을 부풀렸다.

이번 대회는 총 109개 팀이 출전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장충리틀야구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청주시리틀야구단은 첫 시합인 서울 마포구팀을 맞아 10대2로 물리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 2차전인 16강에서 서울노원구팀에 6대3으로 물리치고 8강에서 경기 군포팀을 6대4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마침내 23일 열린 4강전에서 경남김해시 마저도 5대0으로 제압, 파죽의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리틀야구단 투수인 김학현(청주동중1)은"8강에서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겼다. 결승전에서도 꼭 이겨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 리틀야구단 박해룡(50)감독은 "내일 결승전은 해볼 만하다. 작년과 재작년에 연이어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며 "결승전에 오른 상대 수원팀도 강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충천해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 열리는 결승전은 MBC-SPORT TV에서 오후3시에 생중계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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