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바마 대선 로고, 대통령 문장(紋章) 표절논란

  • 웹출고시간2008.06.22 18:1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선후보의 로고가 실제 미국 대통령의 문장(紋章)과 너무 흡사해 표절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의 대선 로고는 지난 20일 시카고에서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과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의 무대 단상에 부착되면서 처음 공개됐다.

오바마 선거캠프의 그래픽 팀에서 제작한 대선 로고에는 미국 대통령 문장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흰머리 독수리(bald eagle)가 등장한다.

또 독수리가 올리브 나무와 화살을 발톱으로 꽉 쥐고 있는 모습도 너무 비슷하며 다만 독수리의 몸통을 가리고 있는 방패만 차이날 뿐이다.

오바마의 로고에 있는 독수리 몸통은 'Obama'의 알파벳 'O'를 떠오르는 태양으로 형상화한 반면 실제 대통령 문장에는 성조기 문양으로 돼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 문장에는 '미국 대통령의 문장'(Seal of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지만 오바마의 로고 테두리에는 '미국을 위한 오바마'(Obama for America)와 'www.barackobama.com'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독수리 머리 위에는 오바마의 선거구호인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의 라틴어 'vero possumus'가 씌어져 있다.

CNN은 21일(현지시간) '오바마의 새로운 로고가 노동자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 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CNN 홈페이지에는 오바마의 대선 로고와 관련된 기사에 5백개가 넘는 네티즌들의 찬반 댓글이 붙은 가운데 표절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경선 과정에서 힐러리가 오바마의 '변화'를 '누구나 제록스(복사)할 수 있는 변화'(Change you can xerox)라고 비판했던 발언을 그대로 올리는가 하면 명백한 '표절 문장'(fake seal)이라는 비판글도 올라와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