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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9 10:39: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청주시가 음식물쓰레기처리관련 감사결과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도의 부당감사사례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기로 해 파동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시는 도의 음식물쓰레기 감사발표 이후인 18일 저녁부터 밤샘작업을 벌여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도의 감사과정에서 있었던 부당 감사사례를 채집, 문건을 작성했다.

시는 이 문건을 19일 오후 2시 남상우 시장이 아니면 해당 부서 국장이 직접 출입기자단에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 문건에는 감사과정에서 도감사반원들이 시청 공무원들에게 한 폭언사례와 감사 사안과 관련해 시가 제출한 확인서를 도 감사관계자가 버린 행위, 확인서에 날인을 강요한 행위 등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문건이 공개될 경우 문건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과 함께 도와 시의 갈등의 골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시가 부당감사사례를 폭로키로 한 것은 지난 18일 남상우 시장이 도의 감사결과에 대해 "의혹만 갖고 감사결과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수사요구를 하고 충북도를 고발하겠다"고 비난한데 이어 취해진 후속 조치로 앞으로 도와의 갈등국면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의지표현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청주시는 아직 법률자문을 얻어 도감사의 부당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충북도를 고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고, 앞으로 사태추이여부를 지켜본 뒤 대응하기로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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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