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본 동북 지방서 규모 7.0 강진 발생

신칸센운행 일시중단, 다리붕괴 등 피해속출…도쿄서도 진동 관측

  • 웹출고시간2008.06.14 12:3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오전 8시 43분쯤 일본 동북지방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500㎞ 떨어진 이와테(岩手)현 내륙 지역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미야기현 구리하라(栗原), 이치하사마(一迫) 지역과 이와테현 오쿠슈(奧州), 고로모가와(依川) 지역은 물론 도쿄에서도 진도 3-6까지의 강한 진동이 관측됐다.

첫 강진 이후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계속됐다.

미야기현 구리하리시 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적어도 6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와테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일부 가옥이 붕괴돼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부상자 수와 피해규모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동북부 지역을 운행하는 신칸센(新幹線)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미야기현내의 고속도로도 통행이 금지됐고 이와테현에서는 철도 운행도 중단됐다. 또 센다이(仙台)지하철은 지진 여파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

교도통신은 미야기현 구리하라 시내에서 일부 다리가 붕되됐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과 도호쿠(東北)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 제2원자력 발전소, 오나가와(女川) 원자력발전소에는 다행히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실 산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복구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