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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30 10:12:22
  • 최종수정2014.12.30 10:12:22
충북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하고 청렴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2014년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전체 공립 초·중·고등학교 그룹으로 나눠 모두 44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반부패 인프라 구축 등 9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유아교육진흥원, 음성교육지원청, 우암초, 청주동중, 제천산업고 △우수기관 충주학생회관, 보은교육지원청, 봉명초, 보은삼산초, 매포초, 남한강초, 초강초, 영춘초, 황간중, 단양중 등 10곳이 선정됐다.

그룹별 평가결과 교육지원청이 부패방지 실천노력 및 이행실적이 가장 우수했으며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학교, 직속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평가결과 이행실적이 저조한 기관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평가기관을 사립 초·중·고교까지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평가결과는 내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 반영될 예정으로 2015년도 종합(재무)감사 대상학교인 남한강초, 초강초, 영춘초, 단양중은 감사가 생략된다.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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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