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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총서 6권 '청주의 소리와 가락' 출간

청주문화원, 무료 배포

  • 웹출고시간2014.12.28 15:10:18
  • 최종수정2014.12.28 15:10:16

청주문화총서6집

청주문화원이 청주문화총서 6권 '청주의 소리와 가락'을 출간했다.

이 책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소작 농업에서 기계화 농업으로 급속히 변하면서 삶의 현장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소리와 가락을 담았다.

모두 360쪽 분량으로 우리 고유문화와 미풍양속으로 이어져 온 아름다운 문화정서가 소실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심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전통문화 계승자들이 분명한 전수와 전승이라는 체계 없이 자연적으로 수명이 다해가는 시점에 발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주문화총서 6권은 청주대 이창신 교수가 '청주농악과 동요', 청주교대 조순현 교수가 '청주의 민요'를 중국 정암촌의 아리랑과 청원구의 노래, 흥덕구의 노래, 서원구의 노래로 분류 집필했다.

이어 이경희 청주대 교수는 '청주의 시조', 임경옥 청주대 교수는 청주가 낳은 국악계의 거장 박팔괘의 생애와 대표작 '새타령'에 대해 수록했다.

'청주의 소리와 가락'은 청주문화원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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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