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바마, 힐러리 대신 케네디 딸과 손잡나(?)

캐롤라인 케네디 새로운 '드림티켓'으로 부상..."백인+여성+변화메시지"

  • 웹출고시간2008.06.09 23:0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는 과연 누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할까?

'흑인 남성'인 오바마의 러닝메이트가 될 가장 기본조건은 '백인 여성'이라는 데 민주당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힐러리 클린턴의 부통령 후보 지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바마가 주창해 온 '변화의 메시지'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대론이 많다.

이런 가운데 존 F. 케네디 前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51)가 부통령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캐롤라인 케네디가 오바마의 러닝메이트 후보선정 작업을 맡은 점에 주목하면서 부통령 후보로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타임스는 지난 2000년 당시 공화당의 대선후보였던 부시 대통령도 딕 체니에게 부통령 후보 선정을 부탁했고 결국 그가 러닝메이트가 됐다고 지적했다.

'변화와 희망'을 내세우며 '검은 케네디'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 오바마 입장에서는 힐러리 보다는 JFK의 딸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을 경우의 정치적 상징성에 방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부 보수성향의 비판론자들은 오바마가 정치적 아마추어인 캐롤라인을 통해 케네디 가문의 후광을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캐롤라인은 올해 경선 초반 뉴욕타임스에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 법대를 졸업한 캐롤라인은 동료 변호사인 에드워드 슐로스버그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오바마와 매케인의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을 각각 5명씩 꼽았지만 캐롤라인 케네디는 빠졌다.

포스트는 오바마의 러닝메이트로 가장 유력한 1순위 인사로 힐러리의 열성 지지자인 테드 스트릭랜드 오하이오 주지사를 꼽았고 이어서 짐 웹 상원의원(버지니아주), 캐슬린 시벨리우스 캔자스 주지사,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그리고 마지막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후보에 올렸다.

반면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로는 팀 포렌티 미네소타 주지사가 1순위 후보에 올랐고, 이어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존 쓘 상원의원(사우스다코타),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무소속)등이 꼽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