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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물렀거라" 온정 손길이어져

삼우엔지니어링 쌀 기탁 등 이웃돕기 봇물

  • 웹출고시간2014.12.07 13:42:36
  • 최종수정2014.12.07 13:39:48

이소형 삼우엔지니어링 대표가 지난 5일 청주시청을 방문, 윤재길(오른쪽) 부시장에게 쌀 100포를 기탁하고 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지난 주말 청주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이소형 삼우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5일 시청을 방문해 230만원 상당의 10㎏ 쌀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11월 사천동에 새로 지어진 삼우엔지니어링 공장 준공식에서 축하 선물로 받은 것들이다.

시는 이날 받은 쌀을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5일 서원구 총무과 직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

같은 날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 김진수 회장과 회원, 서원구 총무과 직원 등 20여명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탄은 남이면 저소득가정 및 홀몸노인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에 200장씩 모두 1천장이 전달됐다.

서원구는 이날 사단법인 징검다리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3가구에 대한 연탄보일러 무상점검하고 교체해 줬다.

서원구는 지난달 연탄보일러 사용가구 일제조사를 벌여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했다.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와 복지통장들은 지난 5일 청원구 기업인협의회가 후원한 귀마개와 장갑 등 방한용품과 생필품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도 느티나무까페에서 노인 200여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떡국은 느티나무까페의 수익금으로 장만했다. 느티나무카페는 청주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쉼터로 지난 2011년 12월28일 문을 열어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자율형까페(커피, 차, 음료 이용료 자율 기탁)이다.

백명옥 ㈜다우건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강서2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를 기증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5일 동주민센터에서 경로당 난방비를 전달하고 있다.

같은 날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15개 경로당에 20만원씩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행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 오셔서 따뜻하게 지내며 친구들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 한벌MJF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명은 7일 연탄 2천장을 용암동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옥균(삼인종합건설㈜ 대표이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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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