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태종, 26일 개성서 의천 대각국사 다례재

영통사 복원 9주년 통일기원도

  • 웹출고시간2014.11.24 10:26:17
  • 최종수정2014.11.24 10:26:14
한국 천태종의 개창조인 의천 대각국사 913주기 열반 다례재가 개성에서 봉행된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강수린)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성 영통사에서 '영통사 복원 9주년 조국통일기원'과 '의천 대각국사 913주기 열반 다례재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 스님을 비롯해 30여 명의 남측 대표단과 리규룡 조불련 부위원장, 위원 30여명이 참석한다.

법회는 △헌화·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북측 연설 △남측 연설 △축원 △공동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 후에는 관음사 참배와 박연폭포 참관 등이 예정돼 있다.

개성 영통사는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인 의천 대각국사가 천태종을 개창하고 35년 간 주석하면서 수도에 전념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16세기 화재로 폐사된 것을 천태종이 2003년부터 2년 간 16회에 걸쳐 기와 46만여 장과 단청재료, 중장비, 조경용 묘목, 창틀ㆍ유리 등 마감재까지 복원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육상수송을 통해 지원, 1만 8천여 평 총 29개 전각을 복원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