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무용단 유연희, 담양전국국악대전 무용 명인부 '국회의장상'

이매방류 '살풀이'로 참가

  • 웹출고시간2014.11.23 14:41:10
  • 최종수정2014.11.23 14:41:04

청주시립무용단 유연희(여·40·사진)씨가 제5회 환경소리축제 담양 전국국악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담양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유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이매방류)'를 선보여 명무부 부문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차지했다.

이매방류 살풀이는 남도(南道) 무무(巫舞) 계통의 춤으로 살, 즉 '액을 푼다는 뜻을 가진 민속무용이다. 수건춤 또는 즉흥무라고도 불리며 흰치마 저고리에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추는 형식으로 차가운 분위기와 고도의 세련됨이 조화를 이루는 춤이다.

대덕대에서 무용을 전공한 유씨는 지난 1997년 청주시립무용단에서 활동을 시작해 창작 작품과 개인 전통춤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노을', '사망부가', 유연희의 전통춤 한판 '춤추라'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무부 '장려상'과 인천전국국악대제전 명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