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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3 11:0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양산면 소재 선불교에서는 8일 단군왕검 오신날 맞이 선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선도문화축제 모습.

홍익정신의 중심자리 선불교(도전 손정은· 영동군 양산면)에서는 오는 8일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 왕검의 탄강일을 맞이해 ‘단군왕검 오신날 맞이 선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선불교에서는 우리 한민족의 뿌리이며 인류의 대성인이신 단군 왕검께서 태어나신 날, 단군 성인의 정신을 계승하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이 땅에 펼치고자 매년 음력 5월 2일 단군왕검 오신날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단군 탄강을 기념하는 천제와 함께 선도문화축제가 선불교 총본산 국조전에서 펼쳐지며, 1부인 기념대법회에서는 대북공연으로 화려한 막이 열리면서, 인류의 대성인 단군 왕검이 오심을 기념하는 천제와 귀빈들의 축사,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단군왕검 오신날 맞이 치유기도회가 열린다.

행사장인 국조전에는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본성광명 기도등 5000여 등이 환하게 밝혀져 있고 야외부스에는 웃음방운도 등 만들기, 신표체험부스, 바자회, 풍선공예, 비누방울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이 펼쳐져 한민족의 전통선도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날 국조전 1층 하늘마음 체험관이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영상물로 새롭게 단장해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2부에서는 ‘불광성언 치유기도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선불교의 상징인 진묘부를 통해 병줄을 끊고 근원의 생명력을 살리는 불광활법 수행이 3천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전달된다.

국조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할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역사와 뿌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국조 단군의 기운줄을 연결해 치유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축복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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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