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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진천 석장리 제철유적 발굴 기념전

  • 웹출고시간2014.11.09 16:12:47
  • 최종수정2014.11.09 16:12:35
국립청주박물관이 진천군 석장리 제철유적 발굴 20주년을 기념해 백제 철 생산 중심지인 중원지역 출토 제철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주제는 '백제 제철소와 쇠 만드는 이야기'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진천 석장리 유적은 백제 최대 철 생산지로 국립청주박물관이 지난 1994년부터 1997년까지 4차에 걸쳐 발굴 조사해 4~5세기 백제인이 만든 철 생산공장이었던 것으로 밝혀냈다.

이곳은 제련로를 비롯해 용해로와 단야로 등 원료 선별에서 제품 생산에 이르는 철 생산의 모든 공정을 최초로 확인한 유적이다.

지금까지 발굴 조사된 백제 철 생산 유적은 진천 석장리 유적을 비롯해 금강 유역의 진천 구산리 유적, 청주 산남동 유적과 연제리 유적, 증평 이성산성과 남한강 유역의 충주 칠금동 유적·탑평리 유적·탄금대 토성·대화리 유적 등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철 생산의 중심이 중원지역이란 사실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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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